일상/기록

[부산 수영] 부산 F1963 프라하993에서 꼴레뇨, 수제맥주

natom_ 2018. 3. 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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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수영의 F1963에 놀러 다녀왔어요.




F1963는 부산 수영에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구 고려제강 수영공장인 위치에


예스24 중고 서점과 카페 테라로사,
빚은 막걸리와 음식과 함께 할 수 있는 파인다이닝 복순도가,
그리고 각종 공연을 할 수 있는 공연장이 있었고,
뒷 편에는 뜰과 숲 원예점이 있었어요.
대나무 숲인 소리길도-




마지막으로는 제가 다녀온 체코음식 전문점
프라하993!

F1963의 위치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구락로 123번길 30
☏ 051-756-1963




홈페이지에 가면 F1963에서 하는 행사와 위치 정보가 잘 나와있어 첨부해요-
http://www.f1963.org/ko/ (클릭)


밥 다먹고 나가는길에-

낮에는 예스24 중고서점에서 책을 봤어요-
예스 24 중고서점 안에도 테라로사 카페가 작게 있어서 
서점 안에서도 책을 읽으며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F1963을 돌아다니며 찍은 
프라하993 양조장!


프라하993에 가기전에 정보를 찾아봤는데 후기가 많이 없어서
아무런 정보도 모르고 갔어요...ㅠ


맥주는 체코 맥주들로 페일라거, 바이젠, 밀크 스타우트, IPA 
그리고 여러 맥주를 맛볼 수 있는 비어 샘플러로 되어있어요.


맥주에 들어있는 맥아와 홉은 모두 체코에서 가져 왔다고 하네요!


오늘 온 이유인 꼴레뇨!
가격은 27000원!


전반적인 분위기는 어두운 편이에요-


코스터-


맥주가 먼저 나왔어요!
페일라거와 바이젠-
근데 저는 뽕실뽕실?한 거품이 좋은데
막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거품이 추-욱 쳐져서 와서 아쉬웠습니다.


남자친구는 우리나라 생맥주 기계에는 거품을 만드는 부분이 있지만
여기는 양조를 하고 생맥주 기계에서 뽑아내는게 아닐거라고
저를 달랬답니다 ;)


체코에서 먹었던 모든 음식보다 맥주를 더 맛있게 먹었던 저는
한국에서 먹는 체코 맥주맛이 그저 그랬답니다...^^...


맥주를 반-쯤 먹었을 즘 나왔던 꼴레뇨!!!!


소스와 피클-
피클 옆에있는 소스가 맛있었어요!!


허니머스타드,케첩
피클,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홀스 레디시 :-)


꼴레뇨를 먹기 시작할 즘 시킨 감자튀김-


어떻게 주문해야 할지 몰라서 서버분께 꼴레뇨가
두명에서 먹기에 적당하냐고 여쭤봤는데 적당하다고 하셨지만!


저는 많이 먹거든여!!!^-^(당당)


그래서
매운 파마산 프렌치 후라이를 주문했답니다-


금방 나올 줄 알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어요!
사람이 갑자기 훅-들어오는 바람에!


두번째로 맥주를 시켰어요.
이 맥주는 IPA!


전에 올린 맥주 포스팅에서 보면
저는 과일향이 나는 맥주를 별로 안좋아해요-
그렇지만 식전에 먹었던 맥주보다 더 맛있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 하나 더-



포스팅 하다 보니 또 먹고 싶어졌어요...ㅠㅠ


양은 두명에서 먹기 적당했어요!!


근데 뭔가 껍데기가 더 쫄깃했으면 하는 느낌과
기름 부분이 생각보다 많아서 아쉬웠지만


다 커버되는 부들부들한 살코기들....꿀꺽


다른 테이블 보니 가볍게 프렌치후라이와 맥주를 먹는것도 보였고,
바베큐 폭립을 먹는 테이블도 보였어요-






그렇지만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또 꼴레뇨를 먹을꺼랍니다....-ㅠ-..


그럼 이만 F1963에 있는 프라하993에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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