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문화생활

12월 31일의 영화 [위대한 쇼맨]

natom_ 2018. 1. 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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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맨 (The Greatest Showman, 2017) >

[ 출처 :: 네이버 영화 ]


< 줄거리 >

불가능한 꿈, 그 이상의 쇼!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이자, 꿈의 무대로 전세계를 매료시킨 남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 


 <레미제라블> 이후 다시 뮤지컬 영화로 돌아온 휴 잭맨부터 잭 에프론, 미셸 윌리엄스, 레베카 퍼거슨, 젠다야까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합류해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인다. 


 여기에 <미녀와 야수> 제작진과 <라라랜드> 작사팀의 합류로 더욱 풍성해진 비주얼과 스토리, 음악까지 선보일 <위대한 쇼맨>은 ‘우리는 누구나 특별하다’는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재미는 물론, 감동까지 선사할 것이다.
 
 THIS IS ME! 우리는 누구나 특별하다!


< 감상평>

2017년 마지막 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보러 갔다.

영화에 대해 얘기 하자면 화려한 영상과 귀를 사로잡는 OST가 훌륭했다.

다 보고 나올 때 까지 영화의 감동에 젖어있었다.

영화가 끝나고 나오면서도 영화의 여운이 남아 꼭 한 번 더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날 이것 저것 다른 기사를 보다가 '위대한 쇼 맨'에 대한 내용의 기사가 있어 눈길일 끌어 들어가 봤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역사에 대한 왜곡이 심한 영화라는 기사였다.

기사를 읽어 보고 P.T 바넘에 대한 정보를 읽어 보고, 한 번 더 보러 가야겠다는 마음을 접어두었다.

좋은 노래와 연출이 그 당시 사회의 성차별, 인종, 장애인들에 대한 차별이 존재 함에 있어 그 부분에 있는 갈등을 해소 하기는 커녕 주인공에 대한 미화만 남아서 아쉬웠다.

스토리가 연결 되지 않고 뚝 끊긴 느낌까,.

실화라는 내용과 역사적 인물에 대한 내용을 모르고 봤으면 부드러운 색감의 화려한 영상미와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OST들로 인해 즐겁게 관람 할 수 있었을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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