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문화생활

12월 27일의 영화 [신과 함께 - 죄와 벌]

natom_ 2018. 1. 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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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죄와  >

[ 출처 :: 네이버 영화 ]

< 줄거리 >

저승 법에 의하면, 모든 인간은 사후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거쳐야만 한다.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
 7개의 지옥에서 7번의 재판을 무사히 통과한 망자만이 환생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
 
 “김자홍 씨께선, 오늘 예정 대로 무사히 사망하셨습니다”
 
 화재 사고 현장에서 여자아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자홍, 그의 앞에 저승차사 해원맥과 덕춘이 나타난다.
 자신의 죽음이 아직 믿기지도 않는데 덕춘은 정의로운 망자이자 귀인이라며 그를 치켜세운다.
 저승으로 가는 입구, 초군문에서 그를 기다리는 또 한 명의 차사 강림, 그는 차사들의 리더이자 앞으로 자홍이 겪어야 할 7개의 재판에서 변호를 맡아줄 변호사이기도 하다.
 염라대왕에게 천년 동안 49명의 망자를 환생시키면 자신들 역시 인간으로 환생시켜 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삼차사들, 그들은 자신들이 변호하고 호위해야 하는 48번째 망자이자 19년 만에 나타난 의로운 귀인 자홍의 환생을 확신하지만, 각 지옥에서 자홍의 과거가 하나 둘씩 드러나면서 예상치 못한 고난과 맞닥뜨리는데…
 
 누구나 가지만 아무도 본 적 없는 곳,
 새로운 세계의 문이 열린다!


< 감상평 >

17년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화를 봤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데 현대 M 카드 포인트를 사용해서 두 명에서 5000원에 관람했다. 대-박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웹툰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완결된 웹툰인데 최근 재 연재를 통해 독자들에게 다시 한 번 사랑을 받고 있는 웹툰 중 하나이다.

그래서 나도 이김에 사람들의 '인생 웹툰' 중 하나인 신과 함께를 보게 되었다.

웹툰을 보던 중 '신과 함께'가 영화화된다는 기사를 보고 기대를 잔뜩 하고 있었다. 워낙 웹툰이 재미있었기 때문에


하지만 영화에서 사람들의 예측과는 다르게 웹툰 원작의 내용을 많이 살리지 않았다.

방대한 웹툰의 세계관을 139분의 러닝 타임에 담기에는 부족했지 싶다.


사람이 죽고 난 후, 저승에 대한 이야기로 참신함이 느껴지는 이야기였다.

각 지옥마다 CG 기술을 훌륭하게 사용하여 각 지옥의 특색? 을 잘 표현했다.


가족에 대한 스토리라 안 울 수가 없는 영화였다.


아 그리고 각 지옥마다 특별, 우정 출연하는 배우들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 것 같다.


'신과 함께 - 죄와 벌'이라고 부제목이 붙는 것으로 보아 시리즈로 만들어질 것 같은데 다음 편도 궁금해진다.


근데 왜 포스터에 배우 김동욱이 안 나와 있는지는 의문,

스토리 면에서 보면 차태현과 김동욱의 비중이 비슷했다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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