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문화생활

1월 11일의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

natom_ 2018. 1. 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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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만지: 새로운 세계 (Jumanji: Welcome to the Jungle, 2017) >

[ 출처 :: 네이버 영화 ]


< 줄거리 >

학교 창고를 청소하다가 낡은 ‘쥬만지’ 비디오 게임을 발견한 네 명의 아이들.
 게임 버튼을 누르는 순간 화면 속으로 빨려 들어가버렸다!
 
 거대한 몸집의 고고학자 닥터 브레이브스톤(드웨인 존슨)으로 변한 공부벌레 스펜서,
 슈퍼 여전사 루비 라운드하우스(카렌 길런)가 된 운동신경 제로 마사,
 저질체력의 동물학 전문가 무스 핀바(케빈 하트)가 된 예비 풋볼선수 프리지,
 중년의 지도 연구학 교수 셸리 오베론(잭 블랙)으로 변해버린 SNS 중독 퀸카 베서니까지.
 
 게임 안에서 주어진 목숨의 기회는 단 세 번뿐!
 이들은 자신의 아바타가 가진 능력으로 게임 속 세계를 구해야만 현실로 돌아갈 수 있는데…



< 감상평>

쥬만지가 무슨 내용인지 모르고 봤는데 쥬만지를 예~~~~전에 티비에서 본 기억이 있다.

전작에서는 보드게임이었던 반면 지금은 시대에 맞게 비디오 게임으로 변한 것이 재미있었다.


영화에 개연성과 스토리 면에서는 완성도 있는 편이 아니었는데,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커버되는 영화였다.

각기 다른 성향의 주인공들이 게임 속으로 들어가 게임 속의 캐릭터를 소화해 내는 부분이 웃음 포인트였다.

영화를 보는 내내 계속 웃으면서 보고 놀라는 부분도 많이 있었지만,

이런 장르의 영화의 결말은 뻔한 거라는 생각에 주인공들의 무모한 행동에도 마음 졸이며 보지 않았다.


사람에 따라, 기대에 따라 영화의 만족도가 극명하게 갈리는 영화인 것 같다.

전작에 비하면 내용과 개연성에서는 한참 부족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본다면 충분히 웃음 포인트도 많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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