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을 갔다가 기념품 겸 선물 겸 해서 사온 봉지 쌀국수!
PHO BO의 BO 는 소고기라는 뜻이래요!!
그래서 소고기맛!
이렇게 생겼어요
BEEF FLAVOUR이라고 소고기 맛이 난다고 돼있네요!
뒷면!
뒷면에 먹는 방법이 베트남어와 영어로 나와있어요.
자세히 보면
1. 사발에 면과 스프를 담는다.
2. 400ml(약 2컵)의 끓는 물을 붓고 뚜껑 덮고 3분
3. 뚜껑열고, 잘 저어서 먹는다!
라고 되어있네요.
봉지를 뜯으면 이렇게 세개가 들어있어요.
한번 더 포장 되어있는 쌀국수 면과
가루 스프, 칠리소스와 향을 내는 기름
설명서 대로 먼저 면을 뜯고 그릇에 면을 담고
가루스프를 먼저 부어봤어요.
가루스프 봉지 뜯는순간 확! 특유의 쌀국수 향과 후추향이 났어요.
그리고 두번째로는 향료 오일과 칠리소스인데
향료용 오일이 위에 노란색이고
빨간색이 칠리소스에요
오일이라고 해서 액체일줄 알았는데 짜고 보니 덩어리로 나와서 당황..
뜨거운 물 400ml붓고
뚜껑없는 그릇이라 크기 비슷한 접시 덮고 3분 기다리고
딱 3분뒤!!
아 왜 오일인줄 알겠다
휘휘 저어서
후루룩
초점 어디에...?
시식평으로는
처음에는 우선 일반 우리가 먹던 라면보다 너무 작아서
한 봉지만 먹어도 배가 안부를꺼같았다.
그리고 가루 스프 봉지를 연 순간 향신료 향이 약간 나서 걱정됐다.
또, 오일이라고 했는데 덩어리로 나와서 당황
근데 막상 먹고보니 향신료 향은 조금 나긴 하는데 맛있었음...!!
물 400ml넣으니까 먹다보니 조금 짠 느낌이 났다
다음에 먹을땐 450ml넣어 먹어봐야겠다.
또 라면도 약간 불은 라면을 좋아하는 나로썬 3분보단
3분 30초가 더 좋을꺼같다는 개인적인 생각...ㅎㅎ!!!
베트남 여행 후에 베트남 음식에 푹 빠져있었고
그 환상을 깨기 싫어서 봉지 쌀국수를 먹기 망설여졌지만
성공적!!
맛있었던 PHO BO 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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